옥포읍

옥연지 송해공원의 ‘망중한(忙中閑)’

비슬신문 2016. 4. 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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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연지 송해공원의 망중한(忙中閑)’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힐링 장소로 각광

 

옥포면 옥연지 송해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힐링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평일은 물론,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 망중한(忙中閑)’을 즐기고 이미 조성되어 있는 둘레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힐링을 하고 있다.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은 옥연지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약 3.5km이며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둘레길 서편에는 숲길 데크로드가 1km정도 조성이 있고 거북전망대 등 옥연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4개소 설치돼 있다.

 

서편 둘레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일제강점기 금을 캐다 지금은 폐광된 동굴을 볼 수 있고, 서편 둘레길과 옥연지 둑길을 연결하는 지점에는 목교가 설치돼 있다. 동편 둘레길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달성군은 201812월까지 옥연지 둘레길과 연계해 옥연지 송해공원 조성도 완료할 계획이다. 송해공원에는 수중교, 가두리보, 수상 정원, 수목 군락지, 광장, 음악분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옥연지 둘레길과 2018년 완공예정인 송해공원은 도심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휴식의 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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