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읍

“사랑을 전하는 짜장면, 화원 영남아파트에 왔어요”

비슬신문 2015. 10.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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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전하는 짜장면, 화원 영남아파트에 왔어요

-금화늘푸른복지재단 봉사단, 짜장면 봉사활동 이어가

-어르신 200여 명 참석···즐거운 시간 보내

 

서민의 대표적인 음식인 짜장면이 사랑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 달에 3번 짜장면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금화늘푸른복지재단(이사장 신경용) 짜장면 봉사단은 107, 화원읍 영남아파트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하여 찾아가는 사랑나눔 짜장면 봉사활동을 열었다.

 

이날 영남아파트를 비롯해 평광, 창신, 우방, 보성, 에덴 등 인근 아파트에서 온 어르신들은 사랑의 짜장면을 드시면서 한마음 색소폰봉사단의 재미있는 연주와 노래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남아파트 신정희 이장은 이리저리 다니며 행사에 만전을 기했으며 신경용 이사장 등 짜장면 봉사단원들도 분주하게 짜장면을 날랐다. 신성진 화원읍장도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신경용 금화늘푸른복지재단 이사장은 짜장면 봉사를 진행할 때마다 관심과 후원을 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식사 한 끼의 대접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다양한 계층들의 통합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화늘푸른복지재단은 매월 3회씩 지속적인 사랑나눔 짜장면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귀감을 얻고 있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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