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도서관에서 그림책으로 나, 너, 그리고 우리, 세상을 보다

달성도서관에서 그림책으로 나, 너, 그리고 우리, 세상을 보다

달성도서관,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

 

대구달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자로 선정되어 7월 9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달성도서관의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주제는 「그림책으로 나, 너, 그리고 우리 세상을 보다」이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진은 대구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이자 그림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은아 교수, 그림책 카페 hago 대표이자 그림책 기획자인 이수영,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심청가 이수자인 차영석, 그림책음악놀이 강사 함성연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별 강사를 확보해 전문 강연을 펼치며, 아름다운 그림과 시적인 언어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을 통해 인문학적 메시지를 만나고 이를 나와 너,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그림책 읽기라는 방법으로 구체화하여 생활 속에서 적용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업 중에 “재미있거나, 찡하거나”라는 주제로 협업 그림책을 만들어 출판기념회와 전시회도 열며,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으로 탐방을 떠나 그림책과 판소리의 만남도 가져볼 계획이다.

대구달성도서관은 올해 처음 동사업에 선정되어 참여하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한 인문학 확산과 우리 도서관의 인문학적 위상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프로그램 진행 과정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나 달성도서관 홈페이지(www.dsl.daegu.kr)를 통해 볼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성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231-21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