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나누어서 기쁨 두배! 구매해서 기쁨 두배 !

비슬신문 2019. 6. 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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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어서 기쁨 두배! 구매해서 기쁨 두배 !

세천 종합시장으로 오세요!

-대구세천유치원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 실시-

 

대구세천유치원은 530~31(,) 이틀간 시장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알고, 경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실시하였다.



시장놀이는 연령별 특성에 맞추어 1, 2, 4층 각 교실 및 강당에서 이루어졌으며 옷·신발가게, 책가게, 마트, 생활용품, 문구점, 장난감 가게의 6종류로 구성하여 제법 가게의 면모를 갖추었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작아서 입지 못하는 옷과 신발, 도서, 식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 한 명의 유아 당 품목별 1개 이상의 물품을 기부하였고, 교직원들도 옷, 머리띠, 팔찌, 인형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유아들이 직접 기부한 물건을 가지고, 다양한 물건들을 분류하여 가게를 구성하고 간판 꾸미기, 손님과 주인의 역할 정하기 등을 사전에 실시 함으로써 시장놀이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친구와 교사가 가지고 온 장난감과 옷 등을 사고 팔며 아나바다 시장놀이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되었다.


기부된 물품을 판매하여 생긴 수익금 전액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됨을 학부모님께 안내드렸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좋은 취지의 교육활동을 계획하였다며 아낌없이 협조해 주었다. 유아들도 자신이 물건을 구입할 때 지불되는 돈이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을 알고 뿌듯해 하였다. 유아들의 장바구니에는 물건이 가득, 유아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 핀 하루였다.


정지애 원장은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손님과 주인 역할을 하며 물건을 사고 파는 즐거운 경험을 형성할 수 있었으며,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친구들과 나눠 쓰는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 학부모와 교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 시장놀이는 유아들이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절약 생활을 실천하고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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