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초,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긍정지수 높이기’
감사와 칭찬을 기록하는 행복쓰기장 활용 교육
대구매곡초등학교(교장 김윤일)는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0분씩 4회에 걸쳐 긍정지수 향상으로 행복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긍정지수 높이기’ 강연을 실시하였다.
“자, 이제 눈을 감아 봅시다.”로 시작한 강연은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긍정적인 사람이 성공하는 이유를 살펴보고, 얼마든지 노력을 통해 긍정지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영상 자료를 통해 안내하였다. 또한 긍정지수를 높이는 쉽고도 중요한 방법인 맞장구 잘 치기, 매일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남을 칭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의 중요성을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김윤일 교장은, 긍정의 마음이 습관이 되기 위해서는 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함을 강조하며 ‘나는 운이 좋다’라는 말만 해도 성공한 사람이 될 것임을 역설하였다. 유명한 좋은 말 고구마 이야기를 예시로 들어, 각 학급에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을 듣는 양파 실험을 3주간 실시하도록 하여 긍정적인 말하기의 효과를 학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매곡초에서 제작한 행복쓰기장은 학생이 직접 칭찬한 내용 또는 감사한 생각이나 내용을 매일 3가지 이상 써 봄으로써 긍정의 마음과 행동을 내면화하도록 제작되었다. 가정과 연계된 감사 ․ 칭찬의 내면화를 위해 행복쓰기장 활용 방법에 대한 가정통신문과 사례집을 배부하였다. 또한 행복쓰기장의 제목은 교육공동체의 공모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참여한 가정 및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총 93가정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여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감사, 칭찬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긍정적인 말을 더 많이 써 보려고 노력하겠다.”며 행복쓰기장 활동에 많은 기대를 나타냈다.
김윤일 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참 많지만 그것을 잘 깨닫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늘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남을 칭찬하는 말을 많이 한다면 마음이 안정되고 하는 일마다 잘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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