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읍

화남초 김혜민 학생, 현금 백만원 주워 신고해

비슬신문 2015. 12. 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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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초 김혜민 학생, 현금 백만원 주워 신고해

 

달성군 화남초등학교 3학년 김혜민 학생(사진)이 지난 116일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내 지상주차장에서 현금 1백만원을 주워 바로 경비실로 가서 주인을 찾아 돌려주라고 맡기고 집으로 돌아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아파트 경비실에서는 김 양에게 받은 돈을 바로 인근 화남파출소에 신고를 했다. 20일 현재 이 돈은 달성경찰서 생활질서계에서 보관하고 있으나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상태이다.


김혜민 학생은 돈을 발견했을 때, 돈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빨리 돌려줘야 되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꼭 주인에게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남초등학교(교장 신경목)는 김혜민 학생의 이 같은 선행이 많은 학생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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