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신종 코로나 대응 기관장 현장점검
달성군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관련 기관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문오 달성군수(재난안전대책본부장)가 3일 중국 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지역사회 내 전파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이 설치된 달성군보건소를 방문해 지역 현장점검 및 취약계층 등에 적극적인 예방홍보를 당부했다.
이날 김문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보건소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사전 조치사항을 긴급 점검했다. 보건소 및 지역 의료기관에 안내문을 게시해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또 문진 시 중국여행력 및 의심증상 등을 확인해 사례정의에 부합할 경우 지체 없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달성군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달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지역사회 내 전파방지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대응팀을 구성해 의심환자 발생시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및 전용전화상담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예방수칙 안내를 위해 지하철 및 노인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내문과 손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을 배부했으며, 향후 예방 홍보물품을 추가 구매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문오 군수는 “지난 2일자로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나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달성군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역 내 중국입국자를 추적 조사 및 접촉자 발생에 대비해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파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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