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5, 달성군 예비후보 “‘공약(公約)’을 주목하라!”
-공약 발표는 정책선거의 핵심···매니페스토(Menifesto) 운동으로 연결
4·13 총선을 55일 앞 둔 시점에 달성군 예비후보자들의 공약 발표에 군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 당내 경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자들은 발빠른 움직임으로 군내 곳곳을 누비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아울러 공약 발표를 통해 정책선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약 발표는 정책선거의 핵심으로 매니페스토 운동(Menifesto, 선거에서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고 당선 후에도 공약을 지켜나가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은 시민운동)으로 연결된다. 공약은 이런 점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도록 유권자인 군민들이 눈을 부릅떠야 할 것이다.
◈추경호 예비후보-“9개 읍·면 지역별 미래 발전 공약”
추경호 새누리당 달성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달성군 9개 읍·면 지역을 위한 지역별 미래 발전 공약을 공개했다.
달성군 전체를 아우르는 서대구-국가산단 산업철도 건설 추진을 총선 제1호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는 추 예비후보는 지역별 공약으로 ▶화원읍은 대구교도소 이전 후적지 개발 및 구라리 일원 도시 개발 추진 ▶논공읍은 달성1차 산업단지 고도화프로젝트 노후 산단 리모델링 추진 ▶다사읍은 문양역 역세권 종합개발 추진 ▶가창면은 가창권 전원힐링지대·생태공원조성 추진 등이다. 또한 ▶하빈면은 다사~하빈~왜관광역도로건설 추진 ▶옥포면은 송해공원 연계 주변개발 추진 ▶현풍면은 DGIST 연계형 과학고(과학중점학교) 설립 추진 ▶유가면은 비슬산 복합 휴양지대 조성 추진 ▶구지면은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구성재 예비후보-“권역별, 분야별 발전을 위한 15대 공약”
구성재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달성군 권역별, 분야별 발전을 위한 15대 공약을 발표했다.
구 예비후보는 경제, 교육 등 5개 주요 분야별로 ▶창조경제 일자리 재단 설립 ▶도심 명문고교 이전 유치 ▶역사문화 관광특구 조성 ▶복지기반 홈케어 제도 도입 ▶도시철도 1, 2호선 연장 추진을 공약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교도소 이전터 복합문화타운 조성 ▶달성공단 창조 리모델링을 통한 구조 고도화 ▶명곡역세권 종합개발 ▶스마트 화물·택배 종합터미널 조성(화원·옥포·논공권) ▶산촌 에코 힐링타운 조성(가창권) ▶문양역세권 종합개발 및 중소기업 협업단지 조성(다사·하빈권) ▶국공립종합병원 유치 및 남부권 종합복지센터 건립(현풍·유가·구지권) 등 15대 공약을 제시했다.
구 예비후보는 14일에도 ‘국민체감, 민생안정’ 입법·정부정책 지원 공약을 공개했다.
◈권용섭 예비후보-“서민경제 살리기, 달성학사 건립 공약”
권용섭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서민경제 살리기 공약을 발표했다. ▶정부조직기구 내 자영업자지원청 신설 추진 ▶자영업자의 금융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저금리정책 추진 ▶기업체 접대비의 확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서 농수축산물의 가액 범위 확대 등을 공약했다. 또 ▶국가장학금 확대 및 대학등록금 대출이자 탕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 ▶도서정가제 폐지 등을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달 29일 ▶서울에 대규모 달성학사 건립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으며 1일에는 급증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여성의 문제를 지적하며 ▶다문화통합정책을 발표했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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