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대구강서소방서, 무더운 여름철 찾아가는 119구급서비스
비슬신문
2020. 9. 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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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서소방서, 무더운 여름철 찾아가는 119구급서비스
대구강서소방서(서장 박진수)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119구급대원들이 관내 57개소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폭염 취약자 대상으로 생수 지원, 혈압 및 체온 측정, 온열질환 환자 응급처치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온열질환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폭염구급대 5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얼음조끼, 얼음팩,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장비를 적재해 온열질환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을 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높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어지러움,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장시간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예방 방법으로는 ▲ 시원한 장소에서의 충분한 휴식 ▲ 물, 이온음료 등 충분한 수분 섭취 ▲ 한낮 야외활동 및 작업 자제 등이 있다.
박진수 서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요즘 작년보다 무더위에 더욱 노출돼 있는 상황”이라며 “개인 건강과 위생 관리를 위해 스스로가 노력하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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