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명문사학 심인중·고등학교 준공식 개최

전통ㅁ명문사학 심인중·고등학교 준공식 개최

중학교 18학급 173명, 고등학교 18학급 164명 입학

 

 

대구심인·중고등학교(이사장 송귀영)은 3월 1일 대구 대명동에서 다사 죽곡 지구로 이전 개교 준비가 완료된 가운데 지난달 23일 대구광역시 교육청관계자 및 지역민 등과 함께 심인중·고등학교 이전 준공식을 심인중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강은희 교육감, 권영진 시장, 학교법인회당학원 송귀영 이사장, 추경호 국회의원, 김문오 군수, 구자학 군의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심인중학교는 달성군 다사읍 대실역남로 1길 21, 심인고등학교는 다사읍 대실역남로 1길 5에 교지면적 2만7천8백여m2(중학교 12,479m2, 고등학교 15,361m2)면적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중학교 18학급 98실 고등학교 24학급 113실로 공간이 구성되고 전체교실에 전자칠판을 구축하였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체육관, 자기주도학습실 까지 갖추어 교육적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심인중·고 이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은 학교 균형배치를 통해 신개발지역의 학교부족문제를 최소화는 물론이고, 사립학교 노후 시설도 동시에 개선하기 위해 학교법인,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시, 달성군, 대구도시공사, 동창회, 지역주민이 다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2021학년도 대구광역시교육청 학급 및 학생배치계획’에 의해 중학교 18학급, 고등학교 18학급을 배정받았고 2021학년도 중학교 173명, 고등학교 164명이 3월 2일 입학 했다.

송귀영 이사장은 “심인중·고등학교가 안전한 교육시설과 환경 구축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여 미래 교육의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