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가족문화의 도시 달성, 보고 듣고 일상을 체험하는 행복한 현장

비슬신문 2022. 10. 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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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문화의 도시 달성, 보고 듣고 일상을 체험하는 행복한 현장

달성가족 여러분 모두 함께 즐겨봅시다!

 

2022달성문화도시 축제 화원에서 열리다.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문화적 향유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와 환경을 구축하여 누구나 달성을 들락날락하는 상상을 현실화하는 법정문화도시에 도전하고 있는 달성군과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달성문화도시 축제 이 달성군 화원읍 지역 유휴공간인 ()화원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가족문화의 도시, 달성을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열렸다. 달성군 특성화프로그램, 각종체험부스, 깡통기차놀이, 달성문화이야기, 버스킹 공연, 동화연극. 도시야생 요가체험프로그램과 그림엽서체험, 전시, 푸드 트럭 등 부대행사도 눈길을 잡았다.

이 행사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법정문화도시지정확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문화활동이다. 그러므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특히 어린자녀와 함께 참여하면 아이, 어른 구분 없이 준비된 프로그램을 즐기며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이번 문화도시 축제는 지역 유휴공간인 ()화원운전면허시험장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장소의 지형적 특성을 활용하여 도시야생 가족요가 체험장, 피크닉 존, 그림엽서전시회, 깡통기차ZONE 등 장소의 특성을 활용했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중앙 메인무대에서 버스킹 공연, 다사사랑 합창단 공연, 동화연극(극단 온누리) 등을 시간대 별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 문화해설사의 달성군 지역의 강정보, 도동서원, 송해공원, 사문진 나루터, 남평문씨 세거지, 예연서원, 육신사 등의 지역문화유산의 유래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함께 퀴즈에도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참여부스 중 행복한 마음을 찾아가는 문화축제는 애착조약돌에 그림을 그려 그림을 통해 마음을 이야기해 보는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요?’라는 주제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추억이 가득한 캐리커쳐 그려드립니다등 참가자들의 줄이 이어졌다.

 

이번 문화축제는 단순 일회성 축제사업에 그치지 않고, 향후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속 가능한 문화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면허시험장 일대에 문화 공간 조성을 추진하여 달성군 문화도시의 중심지로서 발돋움하는 초석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달성군은 금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시작으로 2021년 제4차 예비 문화도시로 다시 지정되어 올해 2년 차 예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민기자 한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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