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F 2022 센서가 가져올 미래 DGIST와 함께
DGIF 2022 센서가 가져올 미래 DGIST와 함께
국내 센서, 반도체 전문가 총집합!
지방에서도 반도체 산업 할 수 있다는 가능성 보여줘!
달성군(군수 최재훈)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DGIST(총장 국양)는 11월 9, 10일 양일간 디지스트 대강당에서
‘DGIF 2022’ (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 2022)를 개최했다.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 대구시 혁신성장실 이승대 실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병삼 이사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신형식 원장,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성명호 원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우병구 원장, DGIST 국양 총장, DGIST 문전일 연구부총장겸 융합연구원장 등 과학 기술 분야의 많은 관계자 참석해 ‘DGIF 2022’ 개막을 축하했다.
DGIST 국양 총장의 환영사에서 “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융복합 과학 기술 분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작된 DGIF가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했고 ‘센서가 가져올 미래 디지스트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센서학 기술과 산업이 현재와 미래, 주제로 선정했다. 센서학 산업은 현재 250조, 2030년에는 1,000조 전망되는 차세대 유망산업이다.”며 반도체 분야의 비전을 공언했다.
이번 ‘DGIF 2022’는 반도체 기업 25개 업체, 연구자 및 기업인 1,500명이 참여해 지방 도시 중 대구가 처음으로 센서, 반도체 산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혁신 한마당에 글로벌 TOP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국내 TOP 삼성전자 등 국내 센서, 반도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DGIF 첫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혁 부사장 및 한국센서학회 최지원 회장의 국·내외 센서 및 반도체 연구 동향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모바일센서와 바이오센서에 대한 학술발표가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센서 반도체 글로벌 TOP 기업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이승수 대표이사와 서울대학교 황준석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융복합 센서 및 센서 사업화에 대한 학술발표도 함께 이어졌다.
2일 차 마지막에 진행된 「센서 산업 발전 정책토론회」는 국내 최고 센서 전문가들이 모여 센서 분야 기업의 생생한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대한민국 센서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법, 더 나아가 대구시와 DGIST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센서 파운드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세부 전략 수립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를 기획한 이명재 DGIST 차세대 반도체 융합연구소장은 “지방에서는 반도체 산업이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센서의 특징인 다품종 소량 생산을 고려할 때 핵심 기술과 제조 인프라, 그리고 인력 수급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평가했다.
DGIF 2022 조직위원회 문전일 위원장(DGIST 연구부총장 겸)은 “DGIF 2022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센서와 반도체라는 주제를 학술대회와 전시회, 센서산업 발전 정책토론회, FAB 투어 등 다방면의 채널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센서 산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혜지 기자(shinwd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