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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외국인 근로자 연금 추납 깐깐해진다…맹견 키우려면 3년마다 허가받아야

단기간 가입한 외국인이 보험료를 한꺼번에 내고 국민연금 수급권을 챙기는 이른바 ‘얌체 추납(추후 납부)’이 앞으로 엄격히 제한된다. 또한, 잇따르는 개물림 사고를 막기 위해 맹견 사육 허가 갱신 제도가 도입된다. 주호영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갑)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민연금법 및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외국인 연금 상호주의 확대·맹견 관리 강화개정된 국민연금법의 핵심은 외국인 가입자에 대한 ‘상호주의’ 확대다. 추납 제도는 당초 가입 기간이 짧아 연금을 받기 어려운 우리 국민의 노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 가입 기간이 1년도 채 되지 않은 외국인이 보험료를 일시불로 추납해 노령연금 수급권을 얻거나, 반환일시금을 받고 출국..

정치행정 2026.10.02

'당원 직선제' 약속 무색… 뚜껑 열자 단수 임명에 성남·경남 당원 반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체제가 핵심 쇄신안으로 내걸었던 '당협위원장 당원 직선제'가 첫 적용부터 삐꺽이고 있다.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지난 1일 전국 사고당협 36곳 중 18곳의 조직위원장 임명을 의결했다. 당초 지도부는 "복수 후보가 경쟁하는 지역은 책임당원 ARS 투표를 통해 당원들이 직접 위원장을 뽑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18곳 중 절반인 9곳만 당원 경선이 치러지고, 나머지 9곳은 조강특위 심사를 거친 '단수 임명'으로 처리됐다.당 지도부는 "심사 결과 경쟁자가 없거나 1·2위 격차가 커서 단수로 확정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복수의 후보가 몰려 경선 격전지로 꼽히던 지역에서는 "약속 위반이자 내정"이라며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성남 수정·중원: 단수 임명에 자격 시..

정치행정 2026.10.02

"어머니가 내 대신 흉탄 맞아" 박정희 편지 띄운 유영하… 대구 여론 '격랑'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이 거센 가운데,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통한 심경이 담긴 미공개 친필 편지가 52년 만에 세상에 공개됐다.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대구 달서갑)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관해 오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편지 복사본을 공개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이 편지는 육 여사 서거 이틀 뒤인 1974년 8월 17일 오후 10시에 작성됐다. 당시 프랑스 유학 중 비보를 듣고 귀국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일본 도쿄 공항을 경유할 때 동생 박근영 씨를 통해 전달받은 것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 "내 대신 흉탄 맞아… 하늘 무너지는 듯" 편지에서 박 전 대통령은 "아버지가 맞을 흉탄을 어머니가 대신 맞고 가셨다...

정치행정 2026.10.02

"세금으로 논란 영화 틀어?"… '암살자들' 공공 상영에 성주·고령 '발칵', 부산은 취소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이 중앙을 넘어 영남권(경북 성주·고령, 부산) 지역 사회의 '혈세 낭비' 비판으로 확산하고 있다. 군민 세금으로 건립된 공공 상영관이나 지자체 예산이 들어가는 무료 시사회에 논란의 영화가 편성되면서, 공공 자원 투입의 적절성을 두고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나 중앙정보부가 있다는 음모론을 차용한 작품이다. 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 등은 이를 "명백한 역사 왜곡이자 모독"으로 규정하고 상영 중단을 촉구해 왔다. 특히 영화 결말부에 실제 피격 영상을 교차 편집해, 관객이 허구와 사실을 혼동하게 만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성주·고령 '작은영화관', 위탁 핑계로 '수수방관' 가장 먼저 불똥이 튄 곳은..

사회경제 2026.10.02

법원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 마라"… 대구시 승소에 환호 터진 대구 민심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철거할 필요가 없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왔다. 대구시가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건립 초기부터 이어진 동상 철거 공방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대구지방법원 민사11부(부장판사 권준범)는 1일 국가철도공단이 대구시를 상대로 제기한 '구조물 인도(동상 철거) 청구 소송' 1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소송 비용 역시 패소한 국가철도공단 측이 전액 부담하도록 명령했다.법원 "대구시에 관리 권한 있어… 정치적 논란은 철거 명분 안 돼"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은 부지 소유주인 국가철도공단과 예산 6억 원을 투입해 시설물을 세운 대구시 중 누구에게 실질적 관리 권한이 있는지였다.재판부는 대구시의 손을 들어주었다. 재판부는 "동상이 건립될 무렵 동대구역 ..

정치행정 2026.10.01

'추경호 징역 20년 구형' 대구 지역 반발… 野 "100% 무죄, 특검 농단"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추경호 대구시장에게 특검이 중형을 구형한 가운데, 대구 지역 사회에서는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특검"이라는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국민의힘 역시 "정치 공작"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조은석 특검이 이끄는 내란특별검사팀은 9월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추 시장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특검은 추 시장이 2024년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협조 요청을 받아,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의원 108명의 국회 출석과 표결 참여를 차단했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계엄을 감시·견제해야 할 국회의원의 헌법적 책무를 저버..

정치행정 2026.10.01

장동혁 충주행 "농지 조사로 충북 농민 빚더미"… 치안 공백 우려도

국민의힘이 1일 이재명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 2일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그리고 북한 지뢰 매설 도발 대응을 두고 전방위적인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전날 충북 충주를 찾은 장동혁 당대표가 정부의 농지 조사가 지역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해, 관련 정책이 충북 농가에 미치는 파장에 관심이 쏠린다.장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충주에 가서 농지 전수조사 현장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농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비판의 포문을 열었다. "농지 가격 폭락, 빚 갚기도 어려워진 충북 농심"가장 직접적으로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쟁점은 '농지 전수조사'다. 장 대표는 "연금도, 4대 보험도 없는 농민들에게 유일한 자산인 농지가 대통령 말 한마디로 시작된 전수조사 탓에 ..

정치행정 2026.10.01

[칼럼] 영화 '암살자들' 논란… '표현의 자유'라는 이중잣대와 역사 왜곡

영화 '암살자들'의 개봉을 앞두고 역사 왜곡 논란이 뜨겁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이 영화는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이라는 명백한 비극을 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배후에 있었다는 식의 음모론적 서사를 차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본래 뻔한 것을 흥미롭게 만드는 영상과 음악, 조명의 종합 예술이다. 아무리 영화적 상상이 자유의 영역이라 할지라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창작의 자유"라며 영화는 영화로만 보라는 일각의 옹호는 공허하게 들린다. 반세기가 채 지나지 않은 비극적 현대사를 특정 이념의 잣대로 왜곡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심각한 역사 훼손으로 판단된다. 아무리 상업적 흥행을 목적으로 한다지만, 제작진의 이념적 발상에 강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표..

사회경제 2026.10.01

주진우 의원, 국책은행 영화 '암살자들' 수백억 투자 의혹 제기

https://blog.naver.com/bisul0826/224427239793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 산하 국책은행들이 패륜적인 영화 '암살자들'과 제작사에 수백억 원의 자금을 투자했다며 청와대의 개입 여부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국책은행 등 총 282억 투입… "혈세 동원 납득 불가"​ 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은행은 해당 영화에 직접 20억 원을 투자했고, 한국산업은행은 펀드 출자를 통해 4억 원을 투자했다.​ 또한 제작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에는 중소기업은행 참여 펀드가 142억 5,000만 원, 산업은행 참여 펀드가 140억 원을 각각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사에 유입된 자금만 총 282억 5,000만 원에 달한..

정치행정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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