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3~14일 양일간 개최… 액막이 부적·팥 손난로 만들기 등 체험 다채
_ '동지 새알' 코스튬·네 컷 사진 등 MZ세대 겨냥한 이색 콘텐츠 눈길
_ 지역 무형유산 '청단놀음' 공연 및 매직쇼 등 풍성한 볼거리 마련

[예천(경북)=더피플매거진] 예천군 예천박물관이 다가오는 동지를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예로부터 동지는 태양이 부활하는 날로 여겨져 '작은 설'이라 불렸다. 선조들은 주술적인 의미로 양(陽)의 기운을 상징하는 붉은 팥죽이 음(陰)의 기운과 잡귀를 물리친다고 믿었기에, 동짓날이면 팥죽을 쑤어 먹거나 집안 곳곳에 두는 풍습을 지켜왔다.
예천박물관은 이러한 고유의 의미를 되새기고 체험과 놀이로 풀어낸 '요즘 것들의 동지 팥티!'를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액막이(나쁜 운을 미리 막는 일)와 안녕을 기원하는 동지의 전통적 가치를 담아 ▲액막이 동지 부적 만들기 ▲팥 손난로 제작 ▲동지 버선 오너먼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동지 새알' 코스튬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동지 네 컷' 촬영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예천 지역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인 탈놀이 '예천 청단놀음' 공연을 비롯해 퓨전 국악 공연인 '애이요 청단 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동지 매직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현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동지 풍속 속에 깃든 생활문화 요소를 체험 위주로 구성해 군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전통문화와 현대의 일상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다양한 세시풍속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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