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대구대·대가대·영남대·대구한의대 2.8~2.9% 인상… "교육 환경 개선 불가피"
_ 대구대 "생성형 AI 무료 제공 등 학생 혜택 강화할 것"
_ 경북대, 재정 악화에도 "거점국립대 책무"… 15년 넘게 동결·인하 기조 유지

[대구=더피플매거진] 2026학년도 새 학기를 앞두고 대구권 주요 4년제 사립대학들이 잇따라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반면, 거점국립대인 경북대학교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등록금을 동결하며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28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대구한의대 등 주요 사립대들이 등록금을 2.8%에서 2.9%까지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대구대학교는 올해 등록금을 학부 2.9%, 대학원 2.0% 인상한다. 2009년부터 16년간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 온 대구대는 현재 지역 사립대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등록금을 유지하고 있으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대구대 관계자는 "확보된 재원은 장학금 확대와 학습 지원에 우선 투입된다"며 "특히 올해부터 전 학생에게 생성형 AI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체감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 역시 6차례의 심의 끝에 2.8% 인상을 결정했다. AI 및 휴머노이드 로봇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춘 교육 인프라 구축과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해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등록금을 4.9% 올렸던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올해도 학부 2.8%, 대학원 2.72%를 인상하며 2년 연속 인상 기조를 이어갔다. 대구한의대학교 또한 2.9% 인상을 확정 지었다.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은 계명대학교와 경일대학교도 조만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인상 여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나, 타 대학들의 인상 흐름에 동참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반면, 경북대학교는 지난 13일 일찌감치 학부 등록금 동결을 선언했다.
경북대 측은 "물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대학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거점국립대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가계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경북대는 2009년 이후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총 4회)해왔으며, 이번 동결에 따른 재정 부족분은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 확대와 불요불급한 예산 감축 등 긴축 재정으로 타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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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890&thread=22r12
: 더피플매거진
_ 대구대·대가대·영남대·대구한의대 2.8~2.9%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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