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9세대 모집에 100여 명 몰려… 70%가 대구 거주자, 은퇴 준비 4050 세대 주축
_ 수륜면 백운리에 조성, 텃밭·정원 갖춘 힐링 공간… 최대 2년 거주 가능
_ 2월 4일 공개 추첨… "관계 인구 확보 넘어 정주 인구 유입 마중물 될 것“

[성주(경북)=더피플매거진] 도시와 농촌을 오가며 생활하는 이른바 '4도 3촌(4일은 도시, 3일은 촌)'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한 성주군의 실험이 적중했다.
성주군은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성주군 체류형 작은 정원’ 입주자 모집 결과, 19세대 모집에 100여 명이 몰리며 약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청자 분석 결과, 입주 열기의 중심에는 인근 대도시인 '대구'와 '4050 세대'가 있었다.
거주지별로는 대구 시민이 전체 신청자의 70%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7%, 40대가 30%를 차지하며 과반을 넘었다. 이는 은퇴 이후의 귀농·귀촌을 꿈꾸지만, 당장 완전한 이주에는 부담을 느끼는 도시민들이 성주를 현실적인 대안이자 '세컨드 하우스'의 적지로 선택했음을 시사한다.
◇ 가야산 자락서 텃밭 가꾸고 일자리까지… '일석이조’
이번 사업이 흥행한 결정적인 이유는 '실속 있는 시설'과 '저렴한 비용'이다.
수륜면 백운리 1102-2 일원에 조성된 체류형 작은 정원은 세대별로 독립된 공간을 보장한다. ▲주거용 체류 시설은 19.8㎡(약 6평) 크기에 3평 규모의 다락이 포함된 복층 구조로 실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82㎡(약 20평)에 달하는 개별 텃밭과 ▲전용 주차장(1대), ▲야외 휴게 공간까지 제공된다.
비용 부담도 낮췄다. 보증금 100만 원에 연 임대료는 396만 원으로, 월 33만 원 수준에 나만의 별장을 갖는 셈이다. 입주자는 최대 2년간 이곳에 머물며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입지 조건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가야산 국립공원과 성주호, 포천계곡 등 천혜의 관광 자원이 인접해 있어 여가를 즐기기에 최적이다. 또한 대구·김천 등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사과 재배 주산지인 지역 특성상 수확철 단기 일자리를 구하기도 쉬워 소득 활동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성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방문객이 아니라, 지역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관계 인구' 100여 명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전입 인센티브와 취업 연계 정책 등을 통해 이들이 향후 성주군에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첫 입주자와 예비 입주자를 선정하는 공개 추첨 행사는 오는 2월 4일(수) 오후 2시 현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도시계획과 농촌활력팀(054-930-63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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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906&thread=22r12
: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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