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26년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최종 선정… 마케팅 집중 지원
_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넘어 치유와 휴식의 명소로
_ 지난해 대형 산불 위기 속 기적처럼 생존… "안동 관광 부활의 신호탄"

[안동(경북)=더피플매거진] "합시다, 러브. 나랑 같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속 명대사가 울려 퍼졌던 그곳, 안동 만휴정(晩休亭)이 화마(火魔)의 상처를 딛고 전국구 관광 명소로 비상한다.
안동시는 26일, 만휴정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주관하는 '2026년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만휴정은 조선 연산군 때의 문신 보백당 김계행 선생이 "말년에 쉬는 정자"라는 뜻으로 지은 곳이다. 기암괴석 사이로 떨어지는 송암폭포와 그 위를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는 사계절 내내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절경을 자아낸다.
특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젊은 층 사이에서 '인생샷 성지'로 떠올랐으나, 접근성 등의 문제로 폭발적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지는 못했던 '숨은 보석'이었다.
이번 선정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만휴정이 가진 '회복의 서사' 때문이다. 만휴정은 지난해(2025년) 안동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의 위기 속에서도 기적적으로 화마를 피해 원형을 보존했다.
주변 숲이 타들어 가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꿋꿋이 살아남은 만휴정은 이제 단순한 문화재를 넘어, '강인한 생명력'과 '치유'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스토리를 입혀 만휴정을 힐링 관광의 중심지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만휴정의 잠재력과 안동 관광의 부활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드라마 속 낭만과 산불을 이겨낸 기적의 스토리를 결합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연간 방문객 20만 명 이하(2024년 기준)의 관광지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선정으로 만휴정은 향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체계적인 전문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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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9176&thread=22r05
: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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