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연간 방문객 3만 명 돌파…올해 첫 5만 명 돌파 유력
다채로운 기획전시·체험 프로그램 인기…곤충생태체험관과 ‘어깨 나란히’
‘초간일기’ 등 보물 6종 709점 유물 소장…역사·문화 거점 역할 ‘톡톡’

[예천(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예천박물관이 재개관 5년 만에 연간 방문객 5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며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박물관의 올해 누적 방문객이 지난 8월 2일 기준으로 3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급증한 수치로, 현재 추세라면 연말까지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상반기 방문객 수(24,683명)는 예천의 대표 관광지인 곤충생태체험관(27,254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예천박물관이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박물관이 소장한 귀중한 유물과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다. 예천박물관은 임진왜란 이전 사대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자필일기 『권문해 초간일기』와 보물 제1008호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 전적’ 등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 6종을 포함해 총 2만 7천여 점의 방대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은 이러한 역사·문화자원을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교육·체험·행사 등과 연계해 군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나아가 편안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상현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는 박물관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로워져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예천학 아카데미, 야외 영화 상영 등 수준 높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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