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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韓·라오스 정상회담… '포괄적 동반자 관계' 격상 합의

더피플매거진 2025. 12. 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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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재수교 30주년 맞아 통룬 주석 12년 만에 방한… 15일 용산서 회담
_ 범죄인 인도·형사사법 공조 조약 체결… 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 범죄 공동 대응
_ 李 대통령 "핵심 광물 공급망 파트너"… 통룬 주석 "한국은 발전 모델의 이정표"  

이재명 대통령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라오스 정상회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한국과 라오스가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과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방한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라오스 국가주석의 방한은 12년 만이다.  

두 정상은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을 잇달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확대 회담 모두발언에서 "한국은 라오스의 3대 개발 협력 파트너이자 5위 투자국"이라며 "양국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 안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라오스는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내륙 국가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 역내 교통 물류 요충지로 도약하려는 라오스의 목표에 한국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사법 공조 강화다. 양국은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문제가 되는 온라인 스캠(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범죄인 인도 조약'과 '형사사법 공조 조약'을 체결했다. 또한 경제 협력의 일환으로 '고용허가제 인력 송출'에 관한 양해각서(MOU)도 맺어 인적 교류를 제도화했다.  

이어진 공식 오찬에서 두 정상은 양국의 공통점과 유대감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라오스는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경험과 내륙(반도)의 지리적 조건을 기회로 만든 점, 심지어 매운 음식을 즐기는 식문화까지 닮았다"며 친근감을 표했다. 이어 "지난 30년간 교역액은 20배 증가했고, 인적 교류는 연간 24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통룬 주석은 "한국의 눈부신 성공은 세계 여러 나라와 라오스에 좋은 교훈이자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는 "라오스가 최빈개도국(LDC) 지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인적 자원 개발과 인프라 확충 등 한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라오스정상회담 #이재명대통령 #통룬시술릿 #포괄적동반자관계 #핵심광물 #온라인스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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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재수교 30주년 맞아 통룬 주석 12년 만에 방한… 15일 용산서 회담 _ 범죄인 인도·형사사법 공조 조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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