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선거] 달궈지는 성서농협 조합장 재선거… 도이환·성기동·이병희 '3파전'

더피플매거진 2025. 12. 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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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3일 재선거 앞두고 후보자 3인 출사표… 경영 혁신·조합원 복지 등 공약 대결
_ 도이환 "시의회 의장 경험 살려 '부자 농협' 만들 것"
_ 성기동 "위기의 조합 정상화… 급여 50% 삭감 및 전용차 폐지"
_ 이병희 "지점장 실무 경험 강점… 안정 속 실질적 혁신 이룰 것"  


[대구=더피플매거진] 오는 23일 치러지는 대구 성서농협 조합장 재선거가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각 후보들은 저마다의 경력과 비전을 내세우며 조합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도이환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부자 농협' 만들겠다"
도이환(67) 전 대구시의회 의장은 "조합장 자리는 권력이 아닌 봉사와 책임의 자리"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도 후보는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자문위원과 대구시의 재정을 운영해 본 경험을 살려 성서농협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열린 농협'을 기치로 내걸고 조합장실 개방, 운영 공개 활성화 등을 통해 투명한 경영을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및 의료비 지원 확대 ▲원로 조합원(80세 이상) 요양병원 비용 보조 신설 ▲하나로마트 경영 혁신 및 로컬푸드 활성화 ▲지역 기업체 금융 유치 및 자산 성장 등을 제시했다. 도 후보는 "조합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며, 조합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부자 농협으로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성기동 "2년 내 경영 정상화… 급여 반납하고 헌신하겠다"
성기동(67) 전 성서농협 비상임이사는 "위기의 성서농협을 반듯하게 세우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성 후보는 42년간 고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성서농협 대의원, 상임이사 대행 등을 거친 인물이다. 그는 "국제 환경 악화와 연체율 상승, 배당 감소 등으로 조합이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하며 "2년 안에 경영 정상화와 배당 회복을 이루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고통 분담과 혁신의 일환으로 ▲조합장 급여 50% 삭감 및 조합원 복지기금 전환 ▲조합장 전용 차량 폐지 ▲조합원 건강검진비 확대 ▲조합원 전용 우대금리 적용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성 후보는 "권위가 아닌 소통, 형식이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병희 "현장 실무 경험 바탕으로 안정과 혁신 이끌 적임자"
이병희 전 성서농협 지점장은 오랜 실무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지점장을 맡으며 금융 업무뿐 아니라 농업 현장 지원, 지역 경제 연계 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며 "조합원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배운 책임감을 바탕으로 조합의 미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금융 확산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된 기반 위에서 실질적인 혁신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조합원 실익 강화 ▲상시 소통 체계 구축 ▲지역 농업·경제와의 상생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조합장은 개인의 이름보다 공동체의 뜻이 앞서는 자리"라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현장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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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327&thread=22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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