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6일 기공식 개최… 2027년까지 407억 투입해 남북 연결도로·주차장 조성
_ 옥야동 폐선 구간 790m는 산책로 '늘솔길'로… 단절된 도심 잇는 가교 역할
_ 급수탑·전차대 등 철도 유산 보존… 권기창 시장 "원도심 활성화 기폭제 될 것"

[안동(경북)=더피플매거진] 2020년 열차 운행이 중단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났던 구(舊) 안동역 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26일 구 안동역사 부지 내 다목적공연장에서 '(구)안동역사부지 활용사업 및 안동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지역을 강남과 강북으로 단절시켰던 철도 유휴부지와 폐선 구간을 연결하고, 이를 시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사업비 407억 원(국비·지방비 포함)이 투입되며, 2027년 단계적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핵심 사업은 ▲영가대교~웅부공원 간 남북 연결도로 개설(왕복 4차로, 220m) ▲지하 1층 규모 공영주차장(257면) 조성 ▲옥야동 일원 폐선부지 활용 '늘솔길' 산책로(790m) 조성 등이다.
특히 남북 연결도로가 뚫리면 그동안 철도 부지로 인해 약 1.7km를 우회해야 했던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대규모 지하 주차장은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대형 행사 시 방문객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개발과 보존의 조화에도 방점을 찍었다. 급수탑, 전차대, 철교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철도 시설물은 철거하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여, 옛 안동역의 추억을 간직한 독창적인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했으며, 특히 33년간 철도 기관사로 근무했던 조재정 씨가 내빈으로 참석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기공식은 구 안동역사 부지가 단절의 상징에서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변모하는 출발점"이라며 "원도심의 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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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411&thread=22r13
: 더피플매거진
_ 26일 기공식 개최… 2027년까지 407억 투입해 남북 연결도로·주차장 조성 _ 옥야동 폐선 구간 790m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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