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정치] "이재명 정부 부역자" 격앙… 국힘, '장관 지명' 이혜훈 전격 제명

더피플매거진 2025. 12. 28. 20:59
반응형

_ 당협위원장직 유지한 채 李 정부 장관직 수락… 국힘 긴급 최고위 열고 제명 의결
_ 당 지도부 "국민과 당원 배신한 최악의 해당 행위… 정치적 협잡 묵과 못 해"
_ 배현진 "일제 부역과 다름없는 배신"… 신동욱 "욕망에 눈멀어, 결국 버려질 것" 맹비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헌 77주년 기념 학술대회, 국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개헌 방안 모색'에서 이목회, 이혜훈(오른쪽) 국민미래 개헌 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자당 소속 이혜훈 전 의원을 28일 전격 제명했다. 당적을 보유한 상태에서 상대 진영의 내각에 합류한 것을 두고 "패륜적 배신행위"라며 당내가 들끓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전 의원에 대한 제명과 당직자로서 행한 모든 당무 행위를 취소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당 지도부는 "이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서울 중·성동을) 신분을 유지한 채 탈당계조차 내지 않고 이재명 정부의 국무위원 임명에 동의했다"며 "이는 현 정권에 부역하는 행위를 자처한 것으로,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 앞두고 국민과 당원을 배신한 사상 최악의 해당 행위"라고 규탄했다.  

또한 "국무위원 내정 사실을 숨긴 채 당무를 지속해 당의 질서를 고의로 어지럽혔다"며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자리를 정치 거래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이재명 대통령과 이 전 의원의 협잡은 정당 민주주의 파괴"라고 성토했다.

당내 주요 인사들의 비판 수위도 최고조에 달했다.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전직 3선 중진이자 현직 당협위원장의 행보는 자기 출세를 위해 양심을 판 일제 부역 행위와 다름없다"며 "몰염치한 정치 행보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신동욱 수석최고위원은 "교활한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을 노리갯감으로 선택한 줄 모르고 욕망에 눈이 멀었다"며 "결국 이용당하고 버려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주진우 의원은 "경제 폭망에 대한 물타기 인사"라며 "보수의 변절은 유죄"라고 비판했고, 유영하 의원은 "권력에 기생하는 DNA는 따로 있는 것 같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이혜훈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 지명을 받고 나서 탈당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 내일 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려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혜훈 #해당행위 #제명 #정치배신 #신동욱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420&thread=22r03

 

: 더피플매거진

_ 당협위원장직 유지한 채 李 정부 장관직 수락… 국힘 긴급 최고위 열고 제명 의결 _ 당 지도부

thepeoplemagazine.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