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농업/기술] "주인님 따라 졸졸"… 예천군, 딸기 농장에 '자율주행 운반 로봇' 투입

더피플매거진 2025. 12. 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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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풍양면 '원네스 딸기' 농가 시범 도입… 최대 300kg 싣고 작업자 자동 추종
_ 농진청 개발 기술 이전… 수확 시간 단축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톡톡'
_ 평탄한 바닥 등 제약 조건은 과제… 농기센터 "실증 통해 보완책 마련할 것" 

예천군 풍양면의 ‘원네스 딸기’ 농가에서 농부를 강아지처럼 따라다니며 수확물을 나르는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 로봇’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예천군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을 해소하고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 로봇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예천군


[예천(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예천군의 딸기 농가에 농부의 뒤를 강아지처럼 따라다니며 무거운 수확물을 나르는 똑똑한 로봇이 등장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풍양면 소재 '원네스 딸기' 농가에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 로봇'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로봇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해 민간에 기술 이전한 최신 장비다. 작업자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자동으로 뒤를 따라다니는 것이 핵심 기능으로, 작업자가 멈추면 로봇도 정지하고 이동하면 다시 따라 움직인다. 최대 300kg까지 적재가 가능해 수확기 반복적인 운반 작업으로 인한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 로봇을 사용해 본 농가주는 "수확 박스를 일일이 옮기지 않아도 돼 작업 시간이 단축되고, 무거운 물건을 반복해서 드는 신체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다만, 범용성 확대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현재 기술로는 콘크리트 바닥으로 된 연동형 하우스에서만 운용이 가능하며, 3m 이상의 통로 폭 확보와 베드 사이 레일 설치, 바닥 평탄 코팅 작업 등이 선행되어야 해 일반 토경 재배 농가 등에서는 활용이 제한적이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범 운영 농가의 현장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시설 조건과 경제성을 고려한 도입 방안을 찾겠다"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보완과 실증 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군 #스마트팜 #운반로봇 #딸기농사 #농촌인력난 #농업기술센터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422&thread=22r04

 

: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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