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책상 아닌 현장, 정치 아닌 행정"… 김병삼, 영천공설시장서 시장 출마 선언

더피플매거진 2026. 1. 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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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2일 오전 시장 한복판서 출사표… "시민 삶 가장 치열한 곳서 시작"
_ 30년 행정 전문가의 자신감… "부시장·경제청장 경험으로 '멈춘 영천' 깨운다"
_ "일자리·교육·교통 3대 혁신으로 떠나지 않는 도시 만들 것"… 책임 리더십 강조 

김병삼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1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2026년 영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여은 기자


[영천(경북)=더피플매거진] "행정은 보고서 속 계획이 아니라, 현장에서 결과로 나타나야 합니다. 저는 정치의 언어가 아닌 생활의 언어로, 멈춰버린 영천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김병삼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12일 오전 11시, 영천공설시장 한복판에 섰다. 빨간 목도리에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상인들 틈에서 그는 2026년 영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통상적인 기자회견장이 아닌 시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이곳은 행정이 실패하면 가장 먼저 불편해지고, 정책이 공허하면 가장 먼저 고통받는 민생의 최전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번지르르한 정치적 수사 대신,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 속에서 책임지는 행정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영천 토박이인 김 예비후보는 30여 년간 경상북도와 영천시 부시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한 정통 행정 관료 출신이다. 그는 자신의 공직 생활을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가 아니라 결단을 내리고 책임지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행정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부각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의 영천을 '위기이자 기로'라고 진단했다. 산업 구조 개편의 지체, 청년 유출, 가속화되는 고령화 등을 거론하며 "문제는 알고 계획도 있었지만, 실행과 책임이 부족했다"고 꼬집었다.
 
이날 그는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3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경제 분야에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의 경험을 살려 제조업 중심의 기업 유치와 청년 창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지역 인재 채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아이들이 미래를 그릴 수 없다면 도시의 미래도 없다"며 공공 돌봄 시설 확충과 교육 인프라 개선을, 교통 분야에서는 읍면 지역 순환형 대중교통과 수요응답형 교통 체계(DRT) 도입을 통해 '자가용 없이도 불편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병삼 예비후보는 "저는 목소리만 큰 정치보다 결과를 남기는 행정을 선택해 온 사람"이라며 "영천시장을 꿈꾸는 사람이 아니라, 영천의 문제를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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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2일 오전 시장 한복판서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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