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 한동훈, 게시판 논란 '첫 사과' 후 독자 행보 시사

더피플매거진 2026. 1. 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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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상황이 여기까지 온 점 죄송"… 당원 게시판 논란 후 처음으로 고개 숙여 
_ 징계엔 "명백한 조작이자 정치 보복" 강력 반발… "당적은 뺏어도 정신은 못 뺏어" 
_ 재심 청구 언급 없이 "진짜 보수와 끝까지 갈 것"… 사실상 결별 수순 밟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과 당원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은 페이스북 영상 갈무리. @한동훈 SNS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제명 결정으로 정치적 생명이 끊길 위기에 처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침묵을 깼다. 그는 자신을 향한 징계를 "조작된 정치 보복"이라고 맹비난하면서도, 이번 사태로 상처 입은 국민과 당원들에게는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게시하고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을 이끌었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이른바 '당원 게시판 비방글 논란'이 불거진 이후 줄곧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당 지도부와 당무감사, 윤리위원회를 비판 일관해 왔다. 그러나 이날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하다"며 사태의 책임을 일부 인정하고 고개를 

사과는 했지만, 징계의 부당함에는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윤리위의 제명 결정을 "명백한 조작이자 정치 보복"이라고 규정했다.  

한 전 위원장은 "계엄 사태를 극복하고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야 할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이런 정치 보복의 장면이 펼쳐지는 것을 보고 당에 대한 마음을 거두시는 분들이 많아질까 걱정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당권으로 정치 보복해서 저의 당적을 박탈할 수는 있어도, 제가 사랑하는 우리 당의 정신과 미래는 박탈할 수 없다"며 현 당 지도부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주목할 점은 향후 대응 방안이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영상에서 당 윤리위 규정에 따른 '재심 청구'나 법적 대응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통상 억울함을 호소하며 재심을 통해 당 복귀를 노리는 일반적인 수순과는 다른 모습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첫사과 #당원게시판 #더피플매거진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707&thread=22r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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