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의창구 읍성로에 둥지... 조선시대 '남문' 역사 잇는 '할매 손맛'
_ 대표 메뉴 '불백'부터 뜨끈한 '뚝배기'까지... 정성 가득한 가정식 한식
_ 최영숙 국장 "노년의 자긍심 높이고 지역민엔 든든한 한 끼 제공"

[창원(경남)=더피플매거진]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그 밥상, 이제 '남문불백'에서 만나요."
경남 창원시가 어르신들의 넉넉한 인심과 손맛을 담은 특별한 식당 문을 연다. 창원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오는 26일 의창구 읍성로(34번길 17-10)에서 창원시 1호 식당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남문불백'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남문불백'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불백(불고기 백반)'을 시그니처 메뉴로 내세웠다. 숙련된 어르신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당기는 감칠맛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각종 뚝배기 찌개류와 정갈한 밑반찬이 어우러진 가정식 한식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바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집밥이 그리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식당 이름은 조선시대 창원읍성의 정문인 '남문'이 있던 자리라는 역사적 배경에서 따왔다.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어르신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다시(Re-start) 선다는 의미를 담았다.
창원시와 창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직접 조리부터 서빙, 매장 관리까지 도맡아 하는 '시장형' 일자리다. 단순 노무를 넘어 전문성을 살린 일자리 창출로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현장을 방문해 메뉴 시연과 점검을 마쳤다.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의 손맛이 담겨 깊은 맛이 난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최영숙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남문불백은 창원의 첫 식당형 사업단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안정된 생활 기반을, 시민들에게는 정서적 위안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뚝배기 한 그릇에 담긴 어르신들의 정성이 지역 사회에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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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의창구 읍성로에 둥지... 조선시대 '남문' 역사 잇는 '할매 손맛' _ 대표 메뉴 '불백'부터 뜨끈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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