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공포가 쏘아 올린 금값"... 사상 첫 5,000달러 돌파, 은도 100달러 뚫었다

더피플매거진 2026. 1. 26. 10:03
반응형

_ 금 5,034달러·은 104달러... 지정학적 위기에 안전자산 '패닉 바잉' 
_ 트럼프발 베네수엘라·이란·관세 리스크 겹쳐... 시장 불확실성 최고조 
_ 연준 의장 교체·금리 결정 앞두고 변동성 확대... "장기 상승세 유효“

23일 서울 종로구 귀금속 상가에 금과 은 제품이 진열돼 있다. @뉴시스


[뉴욕=더피플매거진] "불확실성의 시대, 믿을 건 금(Gold)뿐이다."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약 724만 원) 벽을 깼다. 

은 가격 역시 100달러(약 14만 원)를 돌파하며 원자재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썰물처럼 밀려들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3% 상승한 온스당 5,034.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올 들어서만 15% 올랐고, 최근 1년 누적 상승률은 무려 79%에 달한다. 지난해 3월 3,000달러, 10월 4,0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불과 3개월여 만에 5,000달러 고지마저 점령했다.

은(Silver)의 상승세는 더 매섭다. 같은 시각 국제 은 현물 가격은 1.85% 오른 104.8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은은 올해 들어 45%, 최근 1년 사이 230% 이상 폭등하며 금을 능가하는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을 공포로 몰아넣은 것은 걷잡을 수 없이 터져 나오는 지정학적 악재들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대외 정책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이번 주 예정된 대형 통화 정책 이벤트들도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27~2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지만, 하반기 두 차례 인하 기대감은 여전하다. 특히 오는 5월 임기가 만료되는 제롬 파월 의장의 후임 지명이 이번 주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연준의 독립성과 정책 방향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SPI 자산운용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그린란드, 이란, 베네수엘라 이슈에 연준 독립성 문제까지 겹쳤다"며 "이슈가 소멸하더라도 트레이더들의 추격 매수와 차익 실현이 반복되며 단기 변동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과대 평가' 우려에 대해서는 "금값이 급락하지 않고 건전한 조정 국면을 거친다면 장기적인 상승 추세는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값5000달러 #은값100달러 #안전자산 #트럼프리스크 #더피플매거진
https://www.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831&thread=22r04

 

: 더피플매거진

_ 금 5,034달러·은 104달러... 지정학적 위기에 안전자산 '패닉 바잉' _ 트럼프발 베네수엘라·이란·관..

thepeoplemagazine.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