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개장 2년여 만에 누적 152억 원·회원 1만 9천 명 확보 ‘성장세’
_ 박정희 생가 인근 2호점 추진 및 고아읍 APC 연계 공공급식 확대
_ 안전성 검사 800건으로 확대… 소비자 신뢰와 농가 소득 ‘두 토끼’ 잡는다

[구미(경북)=더피플매거진] 구미시가 역점 추진해 온 로컬푸드 직매장이 누적 매출 150억 원을 돌파하며 도농 상생의 성공 모델로 안착했다. 농가에는 매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이른바 ‘월급 받는 농부’ 시스템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었다는 평가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23년 4월 개점 이후 2026년 1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52억 7천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 한 해에만 74억 6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소비자 회원 수는 1만 9천 명을 넘어섰으며, 출하에 참여하는 농가도 478호로 늘어났다. 이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장을 넘어, 지역 내 안정적인 소비 시장을 창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구미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로컬푸드 영역 확장에 나선다. 우선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박정희 대통령 생가 인근에 ‘관광형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건립을 추진한다. 관광 자원과 먹거리를 연계해 외부 방문객의 소비를 유도하고 권역별 공급 체계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고아읍 이례리에 완공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거점으로 공공급식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이미 지난해 2월 TF팀을 구성해 복지시설 및 기업 급식 납품을 위한 수요 조사를 마쳤으며, 올해부터 관내 기업과 기관에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시는 올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 건수를 지난해(720건)보다 늘려 800건 이상 실시할 방침이다. 생산 단계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해 ‘믿고 먹는 구미 농산물’ 이미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생산자 조직화도 고도화한다. 근채류, 과수류 등 6개 분과로 구성된 생산자협의회를 중심으로 품목별 기획 생산을 유도하고, 출하 농가 교육을 연 12회 이상으로 늘려 전문성을 높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로컬푸드 활성화는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시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도농 상생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공공급식 확대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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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9062&thread=22r04
: 더피플매거진
_ 개장 2년여 만에 누적 152억 원·회원 1만 9천 명 확보 ‘성장세’ _ 박정희 생가 인근 2호점 추진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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