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재난·복지·행사 등 생활 밀착형 정보 ‘쏙쏙’… “몰라서 혜택 못 받는 일 없도록”
_ 인터넷 낯선 어르신들에 ‘효자’ 노릇… 대상포진 접종 안내 등 실질적 효과 입증
_ 군청 “홍보보다 실속”… 꼭 필요한 정보만 선별해 발송

[칠곡(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칠곡군이 운영하는 ‘군정 문자알림서비스’가 군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손안의 소식통’으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전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칠곡군에 따르면, 현재 군정 문자알림서비스를 이용하는 군민은 약 1만 5천여 명에 이른다. 이 서비스는 재난·재해 상황부터 각종 복지 혜택, 문화 행사 일정까지 군민 생활에 직결된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전송해 준다.
군정 소식은 홈페이지나 SNS 등에 공개되어 있지만, 디지털 기기 활용이 미숙한 고령층이나 농촌 지역 주민들은 제때 정보를 얻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칠곡군은 이러한 ‘정보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문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별도의 앱 설치나 검색 과정 없이, 휴대전화 문자만 확인하면 내 고장의 주요 소식을 알 수 있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서비스의 효과는 현장에서 즉각 나타나고 있다. 최근 대상포진 예방접종 안내 문자가 발송되자, 군청에는 접종 대상과 일정을 묻는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과거에는 홍보 부족으로 접종 시기를 놓치던 주민들이 문자를 통해 정보를 접하고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이다.
문자에는 교통 통제 안내, 모집 공고, 복지 지원 등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내용이 담긴다. 농촌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는 “문자 한 통이면 군정 소식을 다 알 수 있어 편하다”는 반응이다.
칠곡군은 무분별한 발송으로 인한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선별 발송’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단순한 군정 홍보보다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우선순위에 두고, 꼭 필요한 시기에 맞춰 문자를 보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정작 필요한 혜택을 모르는 군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행정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는 소통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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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9115&thread=22r13
: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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