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대중교통비 초과분 ‘전액 환급’… ‘모두의 카드’ 혜택 커지고 토스뱅크 등 발급처 확대

더피플매거진 2026. 2. 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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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K-패스 진화형 ‘정액형’ 도입… 매주 7만 명씩 가입하며 생활비 경감 돌풍
_ 지방·저소득층 혜택 대폭 강화… 최소 월 3만 원으로 대중교통 이용 가능
_ 카드사 7곳 추가 합류… 토스뱅크, 가입부터 등록까지 앱 하나로 끝내는 ‘원스톱 서비스’ 론칭

15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교통비 절감 서비스 K-패스의 환급 혜택을 늘린 '모두의 카드'가 도입된다. 모두의 카드는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비를 지출한 경우 초과분에 대해 모두 돌려준다. 환급 기준금액은 4개 지역과 유형별로 차등을 둔다.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치솟는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대중교통비를 전액 환급해 주는 ‘모두의 카드’ 제도를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특히, 토스뱅크를 비롯한 7개 기관이 신규 발급처로 합류해 가입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올해부터 도입된 ‘모두의 카드(정액패스)’는 기존 K-패스 기본형 혜택에 정액형 환급 모델을 결합한 파격적인 지원 제도다.

기존 기본형이 대중교통 지출액의 일정 비율(20~53.5%)을 환급해 주었다면, 새롭게 도입된 정액형은 환급 기준 금액(3만~10만 원)을 넘어서는 초과분 전액을 100% 돌려주는 방식이다. 혜택이 직관적이고 체감폭이 커, 매주 약 7만 명의 신규 이용자가 유입되며 대표적인 민생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는 이번 제도 확대 과정에서 기존 수도권에 집중됐던 혜택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지적을 수용하여 지방과 인구감소지역, 다자녀·저소득 가구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렸다.

이에 따라 지방 및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는 수도권 일반 정액권(6만 2,000원)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인 월 3만 원이면 한 달 내내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발급처 7곳 추가… ‘토스뱅크’ 앱 하나로 원스톱 가입 혁신

이용자들의 카드 선택폭도 넓어졌다. 대광위는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 7개 기관을 모두의 카드 주관 카드사로 추가 선정했다. 이 중 토스뱅크를 제외한 6곳은 지난 2일부터 발급을 시작했다.

특히 돋보이는 것은 토스뱅크의 행보다. 토스뱅크는 오는 26일부터 카드 발급과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 및 등록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기존에는 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뒤, 별도의 교통카드 앱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해 카드 번호를 등록하고 회원가입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토스뱅크는 자사의 직관적인 UI/UX와 플랫폼 기술력을 앞세워, 토스 앱 내에서 카드 발급 신청과 동시에 모두의 카드 연동이 완료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2030 세대뿐만 아니라 복잡한 가입 절차에 피로감을 느끼던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오프라인 인프라도 강화된다.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등 5개 금융기관은 전국 각지의 촘촘한 영업망을 활용해 창구에서 직접 대면 서비스를 제공,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등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 역시 “모두의 카드는 지방 이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재설계된 것이 핵심”이라며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교통복지 정책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두의카드 #교통비환급 #K패스 #토스뱅크 #원스톱서비스 #대중교통지원 #더피플매거진
https://www.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9120&thread=22r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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