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달성군 빗길 교통사고로 고교생 5명 숨져···4명은 안전벨트 안 해

더피플매거진 2016. 9. 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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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빗길 교통사고로 고교생 5명 숨져···4명은 안전벨트 안 해

-논공읍 남리 화원방면 5번 국도에서 렌터카 승용차 옹벽 들이받아

-학생 1명 차에서 튕겨 나와경찰 과속, 음주, 운전 부주의 등 조사

 

고교생이 몰던 렌터카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 옆 옹벽을 들이받아 타고 있던 5명이 모두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지난 3일 발생했다.

 

달성경찰서와 달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25분께 논공읍 남리 왕복 4차선 5번 국도 박석진교에서 논공방면 1지점에서 화원 방면으로 달리던 K5(운전자 최모·19) 승용차가 오른쪽 콘크리트 옹벽 모서리를 들이받았다. 차 앞부분이 진행방향 반대편 쪽으로 돌아간 상태에서 옹벽에 부딪힌 까닭에 특히 좌측과 전면 부분이 심하게 파손됐다.

 

119구조대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뒷좌석에 타고 있던 학생 1명은 승용차에서 튕겨 나와 뒤쪽 트렁크 위에, 나머지 4명은 운전석과 보조석, 뒷좌석 좌·우측에서 앉은 채 쓰러져 있었다.

 

운전자 최 군을 뺀 나머지 4명은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최 군 등 5명은 대구카톨릭병원과 화원연세병원 등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소방 관계자는 운전자는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구조칼로 (안전벨트를) 끊고 구조했다발견 당시 5명 모두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 3곳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 군 등 5명은 평소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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