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옥녀공원 조성···5억 예산, 턱없이 부족”

더피플매거진 2018. 3. 2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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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공원 조성···5억 예산, 턱없이 부족

-산책로 사업밖에 안 돼···“공원다운 공원 돼야

-주민들···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 대폭 갖춰야

-대구시 올해 예산 한 푼도 반영 안 돼, 주민들 불만-대구시, “옥녀공원, 이미 조성된 공원이라 대규모 예산투입 힘들다난색

 

향후 인구 5만명을 바라보는 유가읍에 주민들의 건강한 휴식공간을 책임질 변변한 공원이 없어 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아파트 주변에는 소규모의 공원은 있지만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고 산책할 수 있는 공원다운 공원이 없는 실정이다. 다만, 인근에 위치한 대구시 소유 옥녀공원이 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주민들의 기대가 있었으나 대구시가 이 공원을 개발할 큰 의지가 없어 문제다.

 

대구시는 작년 1220, 5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면적 364,804의 옥녀공원에 쉼터 3개소, 다목적구장 2개소, 산책로 등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화장실과 주차장 시설의 확충이 필수적이며 체육시설과 쉼터도 더 많이 확충해야한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주민들은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제대로 된 공원조성을 위해서는 5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도 대구시는 올해 옥녀공원 조성사업에 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아 옥녀공원조성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추진위원회 현삼조 고문은 지난 169월에 옥녀공원조성추진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작년 시비예산 5억원이 반영 돼 제대로 된 옥녀공원 조성에 기대감을 가졌으나 올해 예산이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아 큰 실망이다라며, “이는 대구시가 옥녀공원 조성에 의지가 없는 것이다. 하루 빨리 제대로 된 공원을 조성해 유가·현풍·구지 주민들의 힐링욕구를 충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현재 대구에 근린공원만 161 개소에 이를 정도로 많고 옥녀공원은 이미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기 때문에 대규모 예산투입은 사실상 힘들다라며, “향후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예산이 더 투입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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