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살수작업 실시
대구 온열 환자 7배 증가
한달째 계속되고 있는 2018년 폭염이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111년 사이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염을 2016년 폭염과 마찬가지로 일찍 끝난 장마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정체돼 열기가 빠져 나가지 못하는 '열돔현상'에 더하여 동해에서 소멸한 태풍 종다리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어 푄 현상이 나타나 영서지방의 기온을 끌어 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 변화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폭염이 매년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더위는 역대 4위로 분류되고 있다. 역대 가장 더웠던 해는 2016년이다.
달성군은 6일, 소나기가 내렸지만 뜨거워진 대지를 식히기엔 역부족이다. 입추인 7일에도 36도를 넘어서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3일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 진행 중인 지역 내 도로 살수작업 현황을 파악하고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직접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문오 군수는 화원읍사무소에서 출발한 12t 살수 차량에 직접 탑승해 국도 5호선, 화암로, 성천로, 명천로 등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의 살수작업에 참여, 살수작업에 수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폭염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김문오 군수는 “올해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노인 등 취약계층 및 전 주민들에게 폭염 대처요령도 적극 홍보해 살기 좋은 달성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뜨거워진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 6월 8일부터 자체 보유한 5t 다목적차량을 비롯해 살수차량 4대를 임차해 폭염피해 예방, 노면 변형방지와 먼지제거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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