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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차선이 확 밝아진다!”

비슬신문 2016. 3. 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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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차선이 확 밝아진다!”

-야간에 잘 보이고 오래가는 차선으로 주요간선도로 130km 3억 원 투입 정비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야간에 차선이 잘 안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성능이 우수한 상온경화형 차선을 도입하여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등 주요간선도로 및 교통사고 우려구간의 지워진 차선을 315부터 430일까지 집중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온경화형 차선은 현재 사용하는 재료보다 초기 반사성능 기준이 75%(현재 240개선 420밀리칸델라) 높으며, 2배 정도 오랫동안 반사성능을 유지하여 야간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횡단보도, 문자 등에도 현재 사용하는 재료보다 등급이 높은(현재 R3개선 R5등급) 우수한 재료를 사용해 야간반사성능을 개선하여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대구시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으로 차선도색 예산을 지난해보다 3배 증가된 47억 원을 확보해 차선뿐만 아니라 횡단보도 등 1,842km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공사 또한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조기 발주하여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와 서민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설관리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차선도색 작업으로 일부구간에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그곳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리며, 최대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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