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9~12일 카빈티시 방문… 체력 검정·면접 거쳐 성실 근로자 확보
_ 청도농협과 협력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선발… 일일 단위 농가 투입 가능
_ 2023년 도입 후 '무단이탈 제로' 달성… 법무부 우수 지자체 선정

[청도(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청도군이 내년도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마쳤다.
청도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카빈티시를 방문해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공공형 계절근로자'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선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농촌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들은 현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신분 확인, 체력 테스트, 면접 등 다단계 심사를 직접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성실하고 안정적인 근무가 가능한 근로자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이번 선발에서는 지역 농협(청도농협)과 공동 면접을 진행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인력풀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농협이 근로자를 고용해 필요한 농가에 일일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한국 입국 전까지 현지에서 한국어 기초, 농작업 안전 수칙, 무단이탈 방지 교육, 한국 문화 이해 등 필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청도군은 또한 카빈티시 시청을 방문해 근로자 이탈 방지 대책과 고용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농업 기술 교류 가능성도 타진했다. 청도군은 2023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무단이탈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법무부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지에서 직접 선발한 우수한 인력들이 내년 영농 현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새로 도입되는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을 통해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가가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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