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3일 추진위 출범 이어 15일 죽도시장서 서명운동 개시… "도심 공동화 해법"
_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골든타임'… 대경선 도심 직결 촉구
_ 장두대 위원장 "단순 서명 아닌 포항의 미래 선택"… 정치권 동참 호소

[포항(경북)=더피플매거진] 포항의 도심 공동화 위기를 극복하고 광역철도망을 도심까지 연결하기 위한 범시민 운동이 본격화됐다.
'포항도시철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3일 공식 출범한 데 이어, 15일 오전 10시 포항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시민 서명운동을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포항 원도심의 상권 침체와 빈집 확산 등 도시 쇠퇴의 근본 원인을 '도심 철도 부재'로 진단하고, 대구경북광역철도(대경선) 연장과 도시철도 건설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죽도시장 현장에는 상인과 시민들이 잇따라 서명에 동참하며 도심 철도 필요성에 공감했다.
추진위는 출범 선언문과 현장 발언을 통해 "KTX 포항역이 외곽으로 이전한 이후 도심의 중심축이 무너지며 시장과 상권의 활력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와 포항을 잇는 대경선과 동해선이 외곽에 머물지 않고 도심까지 진입해야 유동 인구가 회복될 것"이라며 이를 '도심 교통혁명'으로 규정했다.
이들은 철도 신설역을 중심으로 죽도시장, 중앙상가, 시청, 영일대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포항형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와 같이 철도와 공원, 생활권이 연계된 해양도시형 모델을 지향한다.
추진위는 지금이 포항의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임을 강조했다.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올해 연말 마무리되고 내년 상반기까지 수정·보완 제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경상북도는 대경선 연장안(대구~영천~포항)을 정부에 제출한 상태이나, 추진위는 이 노선이 현 포항역(외곽)에 그치지 않고 도심으로 직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관철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무기한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 10만 명의 의지를 모아 국회와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포항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장두대 상임위원장(중앙동개발자문위원장)을 필두로 이성관 영일대북부시장 상가번영회장, 허창호 사무총장(죽도시장 상가번영회장) 등 지역 상권과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17명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구성됐다.
장두대 상임위원장은 "오늘 시작된 서명은 단순한 이름 적기가 아니라 포항 도심을 살리기 위한 시민의 선언"이라며 "포항시장과 국회의원,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도 여야를 떠나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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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피플매거진
_ 3일 추진위 출범 이어 15일 죽도시장서 서명운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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