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장동혁 "원·달러 1,500원 목전… 한은 총재 '전통적 위기 아니다' 발언은 무책임"
_ 송언석 "국민연금 동원한 환율 방어 즉각 중단하고 유동성 흡수해야"
_ 김재원 "최저임금 올랐지만 달러 환산 시 실질 소득은 오히려 뒷걸음질"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이 연일 치솟는 고환율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안일한 상황 인식을 질타하며, 유류세 감면 확대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1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 전환을 요구했다. 지도부는 환율 불안, 물가 상승, 국민연금의 외환 방어 활용 등 경제 현안 전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장동혁 "1,500원 위기인데… 정부는 변명과 궤변"
장동혁 당 대표는 "우리 경제 전반에 심각한 경고등이 들어오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어제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480원을 돌파했고, 이대로라면 연내 1,500원을 넘길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장 대표는 특히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이 총재가 '위기라 할 수 있지만 전통적인 금융 위기는 아니다', '환율이 절하되면 이익을 보는 분들도 많다'는 식의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을 내놓았다"며 "이는 국민을 안심시킬 대책 없이 변명과 궤변으로 국민을 편 가르는 황당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주거비 폭등 문제를 언급하며 "매매, 전세, 월세가 모두 폭등해 신학기 이사철 대란이 우려되는데, 이 대통령은 '대책이 없다'며 남 얘기하듯 말한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정부가 내란 몰이나 선거용 현금 살포에만 집중한다면 나라의 미래가 어두워질 것"이라며 경제 정책 방향의 전면 수정을 요구했다.
송언석 "국민연금으로 환율 방어?… 유류세 내려야"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연금과 한국은행 간의 통화 스와프 연장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사실상 전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 수단으로 활용하려 한다"며 "국민연금을 동원하는 무책임한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정부의 물가 인식과 국민 체감 물가 사이의 괴리를 지적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정부와 통화당국은 시장에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을 흡수하고 환율과 금리 불안을 관리해야 한다"며 "특히 고환율로 급증한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류세 감면 폭을 즉각 확대하는 것이 국민 부담을 줄이는 가장 빠르고 직접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김재원 "달러 환산 소득 30% 저하… 희망 잃어가"
김재원 최고위원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실질 소득 감소 문제를 거론했다.
김 최고위원은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어섰지만, 달러로 환산하면 7달러 27센트에서 6달러 82센트로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며 "달러화 가치 자체도 구매력 기준으로 30% 저하된 상황에서 국민들은 실질 소득 감소를 어디서 보상받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우리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국민들이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이재명 정권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장동혁 #송언석 #고환율 #유류세감면 #국민연금 #이재명정부 #경제정책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291&thread=22r03
: 더피플매거진
_ 장동혁
thepeoplemagazine.co.kr
'정치행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정치] 박상웅 의원, 2년 연속 국힘 '국감 우수의원' 선정… 정책 검증 빛났다 (1) | 2025.12.18 |
|---|---|
| [의회] 봉화군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 폐회… "주민 숙원 사업 예산 우선" (0) | 2025.12.18 |
| [사회] 시민단체, '개인정보 유출' 김범석·'청탁 의혹' 김병기 경찰 고발 (0) | 2025.12.18 |
| [정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20일 대구서 특강… '시장 출마설' 점화되나 (0) | 2025.12.18 |
| [자치/행정] 창원특례시,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인센티브 5억 확보 (0) | 2025.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