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선거/정책] "육군3사관학교 땅에 의대를?"… 김섭, 영천 살릴 '국방의과대학' 승부수

더피플매거진 2025. 12. 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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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2일 기자회견서 '군·민 복합 공공의료 모델' 제안… 2026 영천시장 선거 공약
_ "단순 공약 아닌 국가적 과제"… 3사관학교 유휴 부지 활용해 예산 절감·실현성 ↑
_ 경북 남부권 의료 공백 해소 및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두 마리 토끼' 사냥  

22일 영천시 프레스센터에서 김섭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의과대학 유치’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김섭 변호사


[영천(경북)=더피플매거진] 2026년 지방선거에서 영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섭 전 영천시 고문 변호사가 지역 소멸과 의료 붕괴를 동시에 해결할 대형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육군3사관학교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국방의과대학(가칭)'을 설립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섭 변호사는 22일 오전 10시 영천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남부권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영천시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방의과대학 유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현재 경북 남부권의 의료 위기는 단순한 병상 부족이 아니라 필수의료 인력의 구조적 부족에서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를 기반으로 한 '지역 정주형 의료 인력 양성 체계'를 제시하며, 이를 국방의과대학과 연계해 군과 민간이 함께 활용하는 복합 타운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김 변호사는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3대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핵심은 '육군3사관학교 유휴 부지 활용'이다. 그는 "국가 소유 부지를 활용함으로써 막대한 토지 매입비를 절감할 수 있어 중앙정부를 설득하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북도 및 대구권 의과대학과의 공동 학위·교육 체계를 통해 지역 간 갈등을 줄이고, 지방시대위원회를 통한 규제 샌드박스 적용으로 제도적 특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천이 국방의과대학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대구·포항·경주 등 인근 주요 도시와의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교통 요충지이자, 육군3사관학교 등 기존 군사 시설과 연계해 의료 교육 및 훈련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김 변호사는 "이번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병원 및 교육 시설 건립, 의료진 유입 등으로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고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의료 인프라는 단순 복지를 넘어 지역 경제를 돌리는 핵심 엔진"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섭 변호사는 "오늘의 제안은 결론이 아니라 출발점"이라며 "이는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를 넘어 국가가 지역 소멸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인 만큼, 정부와 지자체, 의료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섭 #영천시장선거 #국방의과대학 #육군3사관학교 #의료사각지대 #지역소멸 #공공의료 #영천시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349&thread=22r03

 

: 더피플매거진

_ 22일 기자회견서 '군·민 복합 공공의료 모델' 제안… 2026 영천시장 선거 공약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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