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규제 개혁 상담실’ 운영

달성군,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규제 개혁 상담실’ 운영

 

달성군은 3월부터 월 1회 관내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규제 개혁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상담은 오는 23일 달성2차산업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시작하며, 이번 상담 대상 기업은 달성2차산업단지 238개와 구지 농공단지 25개 업체다.

찾아가는 규제 개혁 상담실은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해 주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달성군은 관내 입주기업 1700여 곳에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지역내 기업이 생산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숨은 애로 및 그림자 규제 등을 발굴하고 해소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주요 전담 기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대경지역본부,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관리공단, 중소기업청, 대구은행 및 농협 은행, 달성군청(건축, 공장등록, 기업지원 등) 인허가 부서 관계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하반기부터는 노무사, 변리사, 변호사, 세무사, 경영컨설턴트와 같은 민간 전문가를 상담 위원으로 추가 구성하여 상담실 운영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찾아가는 규제 개혁 상담실이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의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주는 청량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달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 관내에 입주해 있는 기업이면 언제든지 찾아가는 규제 개혁 상담실을 방문해 상담이 가능하며, 업무적으로 바빠 찾아가는 규제 개혁 상담실을 방문할 수 없을 경우에는 기업규제 및 애로 해소 신청서를 작성해 e-mail이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달성군청 법무규제개혁실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