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환경] "끊어진 백두대간 허리 잇는다"… 단양-예천 저수령 생태축 복원

더피플매거진 2025. 12. 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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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지방도 927호 개설로 단절된 생태로, 58억 원 투입해 2029년까지 복원
_ 야생동물 이동 통로 확보 및 토종 식생 복구… 산림청 공모 선정 결실
_ 단양군 "단순 구조물 설치 넘어 생태계 치유하는 상징적 사업 될 것"  

백두대간 저수령. @뉴시


[단양(충북)=더피플매거진] 도로 개설로 잘려 나갔던 충북 단양과 경북 예천 사이의 백두대간 생태축이 30여 년 만에 다시 이어진다.  

단양군은 지방도 927호선 건설로 단절됐던 백두대간 '저수령(해발 850m)' 구간을 복원하는 생태복원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저수령은 단양군 대강면과 예천군 효자면을 잇는 고갯길로, 1994년 지방도가 개설되면서 산림의 연속성이 끊어졌다. 이로 인해 야생동물의 이동이 제한되고 서식지 간 연결성이 약화하는 등 생태계 파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단양군은 지난 8월 산림청이 주관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국비 포함 총 58억 원을 투입해 훼손된 지형과 식생을 복원하고 야생동물의 생태적 연결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은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공정은 ▲야생동물 이동을 위한 생태통로(Bio-bridge) 설치 ▲훼손된 사면과 주변부 토종 식생 복원 ▲지형 안정화 및 녹화 작업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구조물 설치를 넘어 훼손된 백두대간의 생태적 연속성을 회복하고 산림 생태계를 치유하는 장기적이고 상징적인 복원 사업"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백두대간의 생태 건강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군 #예천군 #저수령 #백두대간 #생태축복원 #생태통로 #로드킬방지 #산림청 #지방도927호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439&thread=22r12

 

: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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