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정치] 이기인 "김현지, 'V0' 실세인가… 대리 사과 뒤에 숨지 말고 직접 해명하라"

더피플매거진 2026. 1. 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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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4일 페이스북 통해 김지호 대변인 사과 일축… "사고는 김 실장이, 수습은 남이"
_ 영빈관 신년 인사회서 "좀 알고 말하라" 면박 논란… "앉아서 훈계하는 오만함"
_ 강선우 외압·청탁 의혹 등 거론하며 "살아있는 성역… 직접 나와 답해야"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김남준 대변인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차담회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대통령실 신년 인사회에서 발생한 김현지 부속실장과의 설전과 관련해, 당사자가 아닌 대변인이 사과하는 행태를 '대리 사과 릴레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사무총장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언제까지 김현지 실장 대신 하는 대리 사과를 지켜봐야 합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앞서 김지호 대변인이 내놓은 사과문에 대해 "정치적 도의를 갖춘 글이나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사고는 김현지 실장이 치고 사과는 주변 사람들이 돌아가며 하는 기이한 풍경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번 '영빈관 면박' 논란 외에도 과거 김 실장을 둘러싼 의혹과 대리 수습 사례를 열거했다. 그는 ▲김 실장의 강선우 장관 지명자 사퇴 압박 의혹 당시 강훈식 비서실장의 대리 사과 ▲문진석-김남국 의원 간 텔레그램 청탁 논란 당시 무대응 등을 언급하며 "국정 서열에 김 실장은 대체 몇 번째인가. 비서실장과 대변인이 상전 모시듯 수습하는 그는 이 정부의 'V0'이자 살아있는 성역"이라고 꼬집었다.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 개인 SNS 갈무리


앞서 이 사무총장은 지난 2일 대통령실 영빈관 신년 인사회에서 김 실장에게 인사를 건넸다가 면박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 사무총장에 따르면, 당시 김 실장은 "우리 만난 적 없지 않나"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고, 돌아서는 이 사무총장의 등 뒤에서 "좀 알고 말씀하시죠"라고 쏘아붙였다. 이 사무총장은 "보통 사람을 불러 세우면 일어나는 게 예의인데, 앉은 자리에서 고개만 돌린 채 주변 내빈이 들릴 정도로 핀잔을 줬다"며 "손님을 불러놓고 면전에서 무례를 범하는 것은 영빈관이 아니라 UFC 경기장에나 어울릴 법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 사무총장은 김 실장이 과거 2014년 성남시민단체 활동 시절 자신에게 명함을 건넨 사실이 있음에도 모르는 척했다고 주장했다.  

이기인 사무총장은 "비겁한 대리 사과는 김 실장이 통제 불능한 실세임을 자인하는 꼴"이라며 "이제 'VIP급' 장막 뒤에서 나와 본인이 저지른 무례와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라"고 촉구했다.  

#이기인 #김현지 #개혁신당 #대통령실 #부속실장 #신년인사회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504&thread=22r03

 

: 더피플매거진

_ 4일 페이스북 통해 김지호 대변인 사과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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