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노사 화합부터 서민 금융까지"… 한파 녹이는 달성군의 '나눔 온기'

더피플매거진 2026. 1. 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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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대구 관계사용자협의회·금속노조 대구지부, 성금 3천만 원 쾌척… 15년째 이어진 '아름다운 동행'
_ 현풍새마을금고, 회원 정성 모은 라면 90박스 기탁… '사랑의 좀도리' 실천
_ 최재훈 군수 "노사와 금융기관이 전한 따뜻한 마음, 소외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

13일 달성군청에서 대구지역 관계사용자협의회 17개사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하고 최재훈 달성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대구 달성군 지역 사회에 노사(勞使)와 금융기관이 전하는 나눔의 온기가 퍼지고 있다. 15년 넘게 이어온 노사의 상생 기금부터 서민들의 십시일반 정성까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줄을 이었다.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3일, 대구지역 관계사용자협의회 17개사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가 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사용자 측인 대구지역 관계사용자협의회와 근로자 측인 금속노조 대구지부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노·사 단체협약을 통해 복지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한 이후, 매년 기금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하 넥스트로 부지점장과 선상한 금속노조 대구지부 수석부지부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상생과 나눔을 약속했다. 

이에 최재훈 달성군수는 "갈등이 아닌 화합으로 지역 복지를 위해 큰 금액을 기탁해 주신 노사 양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13일 달성군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현풍새마을금고(이사장 황태근)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90박스를 기탁하고 있다. @달성군


같은 날, 달성군 현풍읍에서는 서민 금융기관의 나눔이 이어졌다. 현풍새마을금고(이사장 황태근)는 현풍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9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현풍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좀도리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쌀을 한 줌씩 덜어 모아 이웃을 돕던 전통에서 유래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황태근 이사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금속노조대구지부 #대구관계사용자협의회 #노사화합 #현풍새마을금고 #더피플매거진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640&thread=22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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