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36년 개통 목표... 창원·김해·양산·울산 잇는 54.6km 대동맥
_ KDI 예타 통과 총력전... 20일 김해시 주관 전문가 토론회 개최
_ 마산역 출발 vs 장유 경유 2개 노선 검토... 지역 균형발전 '승부수'

[김해(경남)=더피플매거진] 경남 창원에서 시작해 김해, 양산을 거쳐 울산광역시까지 이어지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다. 이 철도망이 완성되면 경남과 울산이 단일 ‘1시간 생활권’으로 묶이며 메가시티 경제권 구축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김해시와 김해연구원은 오는 2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지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KDI 수행)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지역사회의 의지를 결집하고,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핵심 국책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3조 12억 원을 투입해 2036년까지 창원~김해~양산~울산을 잇는 총연장 54.6km의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검토 중인 노선은 크게 두 가지 안이다. ▲1안은 창원 마산역에서 출발해 김해 진영역, 양산 물금·북정역을 거쳐 울산 KTX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며, ▲2안은 창원에서 김해 장유·김해시청역을 경유해 양산 물금·북정역, 울산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어느 노선이 확정되든, 기존 대중교통으로는 이동이 불편했던 동남권 주요 거점 도시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최대 관문은 현재 KDI에서 수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다. 경제성(B/C) 확보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의 정책적 필요성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가 통과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해시와 김해연구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이 철도가 가져올 지역 균형발전 효과와 동남권 경제 활성화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을 향한 시민들의 강력한 염원을 확인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논리적 근거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가 완공되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며 수도권에 대응하는 강력한 경제 공동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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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739&thread=22r13
: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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