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유·초·중 19만 200명 예비 편성... 학급 수 307개 감소 '충격'
_ 초등학생 감소 폭 '최대'... 7,600여 명 줄고 학교 14곳 문 닫아
_ 임종식 교육감 "교원 감축 위기 속 학생 한 명의 교육권도 포기 안 해"

[안동(경북)=더피플매거진] '학령인구 절벽'이 경북 교육 현장을 강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예비 편성 결과,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 수가 불과 1년 만에 1만 명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소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일, 도내 유·초·중학교 및 특수학교 1,360개교의 학생 19만 200명에 대해 1만 650학급을 예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파른 감소세다. 전체 학교 수는 전년 대비 35개교가 줄어든 1,360개교, 학생 수는 무려 1만 246명이 감소한 19만 2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학급 수 역시 307개가 사라졌다.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의 타격이 가장 컸다. 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7,617명이나 줄어들며 10만 1,742명을 기록했고, 학교 14곳이 문을 닫거나 통폐합됐다. 학급 수 역시 156개가 감소했다.
유치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19개원이 줄어든 618개원에 원아 수는 1,519명이 감소한 2만 3,533명에 그쳤다. 중학교는 2개교, 학생 1,146명이 줄어 6만 3,305명으로 편성됐다. 반면, 특수학교는 학교 수는 변동이 없었으나 학생 수가 36명 늘어 유일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예비 편성 결과는 향후 공무원 배치 기준과 정기 교원 인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교육청은 2월 말까지 전학 등 학생 이동 변동 사항과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를 반영해 오는 3월 중 최종 학급 편성을 확정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교원 정원마저 감축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면서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교육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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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유·초·중 19만 200명 예비 편성... 학급 수 307개 감소 '충격' _ 초등학생 감소 폭 '최대'... 7,6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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