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올겨울 43번째 발생… 육용오리 1만 5,000여 마리 살처분
_ 성주 및 인접 합천·거창 일시이동중지 명령… “전파력 10배 강해”
_ 이동식 국장 “봉화 이어 성주까지… 경각심 갖고 방역 수칙 준수해야”

[성주(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성주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일 봉화군 산란계 농장에 이어 도내에서 또다시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11일) 성주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진됐다. 이번 확진으로 올겨울(2025~2026년 동절기) 국내 가금농장 AI 발생 건수는 총 43건으로 늘어났다.
해당 농장은 오리 약 1만 5,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었으며, 도축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분석 결과, 이번 동절기 유행하는 바이러스(H5N1형, H5N9형)는 예년에 비해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당국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중수본은 확산 방지를 위해 11일 낮 12시부터 24시간 동안 성주군과 인접한 경남 합천·거창 등 3개 시·군의 오리 농장 및 관련 시설, 축산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내렸다. 또한, 발생 농장 반경 10km 내 전 가금농장에 전담관을 배치해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이동식 방역정책국장은 “최근 봉화에 이어 성주에서도 발생이 확인된 만큼 경각심을 늦춰선 안 된다”며 “가금 농가는 외부인 출입 통제와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빈틈없이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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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9079&thread=22r12
: 더피플매거진
_ 올겨울 43번째 발생… 육용오리 1만 5,000여 마리 살처분 _ 성주 및 인접 합천·거창 일시이동중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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