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삼산아파트 중복잔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삼산아파트 중복잔치”

-23일, 50여명 초청···삼계탕 잔치 열어

 

해마다 바자회, 경로잔치, 복날잔치 등 어르신들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사읍 삼산아파트부녀회(회장 이영애)에서는 지난 7월 23일 중복에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잔치를 베풀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떡,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드시면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부녀회원들은 날씨가 무더운데도 불구하고 뜨끈뜨끈한 삼계탕을 끌이고 음식을 준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권택순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도 어르신들의 음식대접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으며 김현태 다사읍장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며 “많이 드시고 만수무강하시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이 아파트 추교경 노인회장은 “날씨가 더운데 부녀회원들이 음식대접 하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겠느냐.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라고 말했으며, 이에 이영애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우리들도 보람이 있다. 앞으로도 부녀회는 어르신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