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 실시

달성군,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 실시

-생산서 판매까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달성군은 25일 오후 달성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품질관리과 서광식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GAP의 개념과 필요성, 국제정세, 안전한 농산물생산의 기준 등 전반적인 개념부터 GAP인증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인증 절차와 방법, 위해요소관리계획서에 대한 심사기준 및 작성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까지 교육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식품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국제시장에서의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GAP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필히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문오 군수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앞으로 농업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농산물우수관리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관리하고 GAP인증을 받는 것은 달성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성군은 이미 지난 4월 한 차례 GAP교육을 실시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GAP교육뿐만 아니라 지역특화 작물의 품목별 교육, 지식재산 교육, 농기계 교육 등 다양한 농업전문교육을 매년 수 회 실시해 농업인의 기량 증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