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품성을 갖춘 비슬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

“실력과 품성을 갖춘 비슬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

-59회 졸업을 한 비슬초, 재개교 후 ‘제1회 졸업식’ 개최

-기존 졸업식 탈피 특색 있는 졸업식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 돼

 

대구비슬초등학교는 지난 2월 15일(수) 본교 강당에서 졸업생, 교직원, 학부모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력과 품성을 갖춘 비슬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진행되어온 졸업식을 탈피한 특색 있는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졸업식은 이색적이고 특색 있는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제59회 졸업식으로 재개교 이후 제1회 졸업식이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졸업생은 학사복을 착용하고 입장하였으며 바이올린 공연과 국악동아리인 비슬소리부의 축하공연으로 졸업식의 막이 올랐다. 졸업장 수여는 대표 수상을 하지 않고 졸업생 한명 한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였으며 이름이 호명 될 때마다 졸업생의 한마디와 졸업 후 미래를 담은 ‘My Vision Movie’ 영상이 상영되었다. 또한, 졸업생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 전달을 통해 졸업의 진정한 의미가 고스란히 전해져 감동을 선사하였다. 졸업 축하 영상과 그동안의 추억을 담은 졸업생 학교생활 영상으로 졸업생과 학부모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마지막으로 교사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인 ‘사랑한다, 아이들아!’로 졸업식에 참석한 사람들의 호응과 열기를 얻으며 졸업식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한 졸업생은 “의미 있는 졸업 추억이 생겨 기쁘다. 다시 오지 않을 초등학교 시절 추억이 가득한 비슬초를 잊지 못할 것이다. 함께했던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어 더욱 행복한 졸업식이었으며 마지막 선생님의 공연은 우리를 위한 선생님들의 마음이 전해졌다.”라고 하였다.

　

학부모들은 “모든 아이가 졸업식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졸업식에 참여하여 즐길 수 있었으며 아이들에게 길이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