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읍

“通通(통통)한 감성을 물들이는 강림 흥바람 콘서트!”

비슬신문 2017. 6. 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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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通(통통)한 감성을 물들이는 강림 흥바람 콘서트!”

-강림초, 국악콘서트 열어

 

옥포면에 위치한 대구강림초등학교(교장 김만권)에서는 학생 문화예술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65,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2017通通(통통)한 감성을 물들이는 찾아오는 예술체험-국악밴드 나릿과 함께 흥바람 쐬러가자국악 콘서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교과서를 통해 익힌 지식과 더불어 몸으로 체험하고 마음으로 느끼며 국악에 대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를 가진 어쿠스틱 국악 공연으로 펼쳐졌다.


먼저 종을 울려 시간을 알리던 우리 조상들의 옛 생활 모습을 공연에 접목시킨 33번의 종소리로 공연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가야금, 해금, 피리 독주곡 및 창작 판소리 시르렁 실근과 함께 엄마야, 누나야’, ‘오빠생각’, ‘반달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동요를 함께 연주하여 우리가 국악을 좀 더 이해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 또한 창작 판소리(박 타는 대목)를 노래할 때는 창자와 관객을 따로 나누지 않고 학생·학부모와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하여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흥바람 콘서트가 되기도 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2반 고동현 학생은 국악이라는 것이 음악 시간에만 배우고 쉽게 접할 기회가 없어 어려운 음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노래를 불러보니 우리 국악도 대중가요와 별로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만권 교장은 강림 흥바람 콘서트를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즐겁게 문화체험을 경험하며 모두 하나가 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2학기에는 양악 공연 콘서트를 기획하여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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