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년…벤처 ‘성공신화’ 이끈다
-미래 재도약 위한 ‘출범 1주년 기념행사’ 개최
-매출성장·글로벌진출 등 본격 성과…“일시적 유행 아닌 새로운 산업문화 정착 계기”
대구시는 9월 15일 오전 10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대구창조경제의 지속적인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권영진 시장,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이선종 삼성벤처투자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성과 및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미래에 대한 발표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1주년 기념식 이후에는 벤처·창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삼성라운드테이블’, 브라질 혁신기업협회(Anprotec)와의 교류회, 전담대기업 임원급이 참여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 협의회 출범식’,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벤처파트너스데이’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9월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출범식을 가진 이후, 아이디어부터 글로벌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섬유·자동차부품 등 지역전통산업의 창조산업화, 창의인재 육성 및 해외인재의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그간 많은 사업을 수행해왔다.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C-Lab 프로그램」은 ’14년 11월 진행된 1기 공모에 3,70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최종 경쟁률이 약 200대 1을 넘었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1․2기의 35개 팀은 창업보육공간의 제공, 사업화 단계별 자금투자, 해외진출 프로그램 기회 제공 등 6개월 집중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전주기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C-Lab을 졸업한 우수기업 5개 업체에 대해서는 「Post C-Lab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에 창업보육공간을 추가로 마련했다.
C-Lab 입주기업에 대한 엔젤투자를 위해 대구시와 삼성이 공동 조성하기로 한 「C-Fund」는 ’19년까지 2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삼성과 대구시가 매년 각 20억 원을 출자 중이며, 현재까지 35개 기업에게 21억 원이 투자됐다. 또한, 대구시는 향후 지역 창업생태계의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구창조경제 리더스 포럼」을 개최, 지역주력기업과 벤처창업기업간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그간 짧은 1년의 기간이었지만 알찬 성과들을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창조경제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창조경제가 일시적 유행이 아닌 새로운 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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